강남구
뼈저린오리

디에이치아너힐즈 대단지에 개별난방은 좀 특이하네요?

디에이치아너힐즈 데이터 뜯어보다가 의외인 지점을 발견했는데요. 여기가 1,300세대 넘는 강남 대단지인데 지역난방이 아니라 개별난방 시스템이더라고요. 보통 이 정도 규모면 지역난방이 일반적인데 개별로 들어간 게 실거주 입장에선 득일지 실일지 궁금해집니다. 아무래도 개별난방이면 집마다 온도를 아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은 확실히 있겠죠. 하지만 겨울철에 34평이나 38평 같은 주력 평형대에서 풀가동했을 때 나오는 가스비가 지역난방 대비 어느 정도 차이 날지가 관건인 것 같아요. 여기에 커뮤니티에서 중석식 케이터링 서비스까지 운영하는 곳이라 기본적으로 책정되는 공용 관비 자체가 낮지는 않을 텐데 말입니다. 고정적으로 나가는 관리비에 개별 가스비까지 더해지면 비슷한 연식의 옆 동네 단지들보다 체감되는 유지비가 꽤 높게 느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개인 취향에 맞춘 온도 조절의 자유를 중시하느냐, 아니면 대단지 특유의 난방비 효율을 더 따지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확 갈릴 것 같습니다.

2

댓글
2개

  • 성실한강아지

    개별난방이면 노후됐을 때 교체 비용도 생각해야죠.

  • 뼈저린토끼

    요즘 신축들 관리비 워낙 비싸서 큰 차이 없을 것 같기도 한데, 실제 고지서 찍히는 거 보면 가스비 무시 못 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내 마음대로 온도 올리는 건 편하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