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김이미
1개월 전
도곡렉슬 43평 전세 갱신권 쓸지 신규로 갈지 수치로 따져봄
그냥 지나가다 봤는데 도곡렉슬 43평형 전세 시장 흐름이 꽤나 흥미롭습니다. 7월 16일에 신규 계약이 17억 원에 찍혔는데 이틀 전인 14일 갱신권 거래는 18억 5,000만 원이더라고요. 신규가 오히려 1억 5,000만 원이나 낮은 기현상이 발생했는데 아마 층수나 내부 수리 상태 차이가 꽤 컷던 것 같습니다. 반면 7월 10일에는 16억 8,000만 원에 갱신한 건도 있어서 임차인들 셈법이 복잡할 것 같아요. 지금 26평 전세 호가가 11억 원 수준에서 13억 원까지 형성되어 있는 걸 보면 대형 평수 선호도는 여전히 탄탄해 보입니다. 3,002세대 대단지라 물량이 좀 있을 줄 알았는데 실제 호가는 신규 실거래보다 높게 잡히는 분위기죠. 43평 매매 호가가 41억 원을 넘어가다 보니 전세가 17~18억 원 선이면 전세가율 40% 초반대라 상환 부담은 적절한 편입니다. 대출 금리 4% 가정 시 1억 원당 월 이자가 33만 원 꼴인데 17억 원 신규면 월 고정비가 560만 원 정도 나오겠네요. 저는 일단 갱신권보다는 급하게 나온 신규 매물을 잡아서 보증금을 낮추는 방향이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무리하게 18억 넘게 갱신하기보다는 발품 좀 더 팔아서 17억 선 매물을 공략하는 게 이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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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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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린은1개월 전
17억 신규면 층이 좀 낮거나 수리가 안 됐을 가능성이 높은데 수치로 보니 확실히 갱신보다 싸긴 하네요.
- 우배수1개월 전
도곡렉슬 43평 18.5억 갱신은 좀 뼈아픈데요. 저라면 그 돈으로 신규 매물 알아봤을 듯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