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이정오

도곡렉슬 35.6억, 강남 국평의 현실?

도곡렉슬 34평이 35억 6,000만원에 거래된 자료를 봤습니다 고층도 아닌 2층이 이 정도 가격에 찍힌 걸 보니 강남 핵심지 수요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30억으로는 강남 국평 진입이 어렵다는 말이 체감되는 수치네요 그런데 이런 흐름은 주변 인프라를 보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갑니다 인근 역삼2동만 봐도 도성초나 역삼중 같은 배정권이 튼튼하게 잡혀 있잖아요. 한티역이나 대치동 학원가를 걸어서 갈 수 있다는 점이 가격을 지탱하는 큰 힘인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진달래 아파트가 래미안 그레이튼으로 바뀌고 개나리가 역삼자이로 재건축된 사례들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일대가 꾸준히 브랜드 단지로 변모하면서 주거 가치가 계속 이어지는 구조거든요. 3,002세대 대단지라는 규모도 무시 못 할 요소고요 실거주 편의성과 학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수요는 계속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2006년 입주라 연식은 20년이 넘었지만 입지가 워낙 독보적이라 하방 경직성이 강해 보이네요 신축 선호 현상 속에서도 이런 입지적 희소성은 여전할 듯합니다. 자금 여력이 돼서 바로 안착할 수 있는 상황인지가 관건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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