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아쉬운나비

도곡개포한신 21억 대출 승계 활용한 상급지 갈아타기 전략

요즘 대출 규제 때문에 다들 발이 묶였다고 하는데, 막상 현장 분위기는 또 다른 것 같습니다. 오전에 도곡개포한신 매물 올라온 거 보고 깜짝 놀라서 중개업소에 바로 전화해 봤거든요. 84b 타입이 32.5억에 나왔는데, 이주비 대출을 21억이나 승계해 준다는 조건이더라고요. 사실 1주택자가 상급지 갈아타려고 해도 LTV니 뭐니 막히는 게 한두 개가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런 재건축 단지의 이주비 대출은 규제 틈새를 활용할 수 있는 큰 무기가 됩니다. 이렇게 확보한 레버리지를 잘 굴리면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같은 대형 분양 건도 노려볼 만하겠더라고요. 여기가 일반분양만 1,832가구나 되는데, 그중 국민평형 물량이 1,350가구가 넘는 대단지거든요. 분양가 30억 선만 맞춰진다면 인근 원베일리 50억대 시세랑 비교했을 때 안전마진이 확실해 보입니다. 결국 지금 같은 시기엔 단순히 은행 대출만 쳐다볼 게 아니라, 이런 승계 조건이나 신축 분양의 시세 차익을 레버리지 삼는 게 최상급지 입성을 위한 유일한 루트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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