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검은스라소니
1개월 전

대치 은마 이주 가시화에 보유세 압박까지 겹치니 매수세가 실종된 분위기임

요즘 이 동네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아서 처음 오시는 분들께 도움 될까 싶어 몇 자 적어보아요. 압구정이나 반포 쪽 급매 소식 들릴 때만 해도 설마 했는데, 실제로 돌아다녀 보면 매수세가 완전히 실종된 게 체감이 되서 좀 놀랍네요. 세제 개편안 때문에 40억 넘는 집들 보유세가 수천만 원씩 뛴다니까 다들 덜컥 겁부터 먹으시는 거 같더라고요. 특히 이번에 비거주 1주택자들 전세대출 막힌다는 얘기까지 나오니까 더 난리죠. 은마아파트 전용 76평형이 36.4억에서 31.7억까지 호가가 밀렸다는데도 손님들이 안 붙는 거 보면 확실히 심리가 꺾인 듯요. 옆 동네 한보미도맨션 44평형도 47.8억에 실거래 떴다는데, 이게 신저가라니까 똘똘한 한 채 공식도 이제는 옛말인가 싶어요. 거기에 은마 4,400세대 넘는 세입자분들 상대로 명도소송 예고장까지 날아갔다면서요? 2027년 초에 이주 시작한다는데, 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 주변 전세 시장이 어떻게 버텨낼지 상상도 안 가네요. 매매가는 세금 때문에 누르고 전세는 이주 수요 때문에 흔들리니, 당분간은 관망이 길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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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늦은스라소니
    1개월 전

    진짜 전세난 올까 봐 무섭네요.

  • 강호리
    1개월 전

    보유세 1억 넘게 내면서 버틸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결국 현금 흐름 있는 사람만 살아남는 시장이 돼가는 듯요.

  • 이빈수
    1개월 전

    이주 수요 있으면 전세가는 오르는 거 아닌가요? 매매가는 떨어질지 몰라도 전세는 오히려 불붙을 거 같은데... 명도소송까지 가는 거 보면 조합도 급하긴 한가 봐요. 너무 비관적으로만 보시는 거 아닐지.

    김건서
    1개월 전

    윗분 말씀처럼 이주 수요가 전세가 밀어올리는 건 맞는데, 지금 대출 규제가 워낙 빡빡해서 예전만큼은 아닐걸요? 다들 외곽으로 밀려나거나 아예 매수 대기로 돌아설 수도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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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별나
    1개월 전

    미도 47.8억이면 진짜 많이 밀렸네요. 작년 생각하면 격세지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