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먼올빼미

대출 규제하면 강남 잡힐까요? 신현대 128억 보고 든 생각

요즘 다시 대출 한도 더 조여야 한다는 소리가 들리네요... 집값 연착륙시키려면 대출 규제가 약하다는 건데, ㄹㅇ 그게 집값 잡는 치트키일까요? 사실 시장 분위기 좋아질 때마다 정치권에서는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는데, 현장을 보면 좀 다른 세상 이야기인 듯여. 압구정 신현대 35평이 평당 2억 찍으면서 70억에 실거래가 뜨고, 61평은 무려 128억에 손바뀜이 일어났음. 2026년 들어서 압구정에서만 60억 넘는 초고가 거래가 벌써 18건이나 나왔는데 이거 다 대출받아서 샀을까요? ㅋㅋ 대출 한도 조금 더 낮춘다고 해서... 이미 현금으로 승부 보는 부자들의 매수세가 멈출 리가 없잖아요. 결국 규제가 강화되면 애꿎은 서민들이나 갈아타기 하려는 실수요자들만 '영끌'도 못 하고 주거 사다리가 뚝 끊기는 꼴임. 시장 회복 가능성을 시나리오별로 분석해봐도, 대출을 막으면 매물 잠김 현상만 심해져서 결국 양극화가 더 벌어지더라고요. 신중하게 따져봐야 할 진짜 리스크는 가계부채가 아니라, 규제로 인해 억눌린 수요가 엉뚱한 곳에서 폭발하는 겁니다. 강남 상급지는 이미 대출 규제 영향권 밖의 '그들만의 리그'가 된 지 오래인데, 번지수를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 짚었죠. 진짜 시장을 안정시키려면 대출 한도 몇 억 깎아서 서민들 잡는 게 우선이 아닙니다. 압구정처럼 대기 수요가 넘치는 곳에 제대로 된 공급 정책을 펴고 실수요 비중을 높여야 "이 정도면 괜찮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법이죠. 여기 카페에 오래 계신 분들 경험담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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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이기수

    에휴, 정책이 거꾸로 가네요. 실수요자 사다리 다 끊기겠음.

  • 위지가

    대출 막으면 현금 부자들만 줍줍하는 거 ㄹㅇ ㅇㅈ...

  • 꼼꼼한치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봐도 대출 규제는 하책인 듯여. 결국 똘똘한 한 채 선호도만 높여서 강남 불패 신화만 더 견고하게 만드니까요. 뭐 하여튼 정치가 경제를 못 따라가네요.

  • 김종기

    신현대 128억은 진짜 다른 세상 이야기네요 ㄷㄷ

  • 박선서

    공급이 답인데 자꾸 엉뚱한 데만 찌르니 답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