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깨끗한삵
1개월 전

대출 규제에 래대팰 호가도 꺾이는 강남 하락세의 의미

최근 강남권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네요. 18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는 뉴스 보셨을 겁니다. 현장 나가보면 매수 문의가 뚝 끊긴 게 체감돼요. 래미안대치팰리스 45평형이 7월에 63.8억 찍으면서 분위기 달궜지만 지금은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동일 평형 호가가 59억대까지 내려와 있거든요. 이게 단순히 심리 위축 때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DSR 단계별 규제가 실질적으로 발목을 잡고 있어요. 대출 가용 금액이 수억 원씩 줄어드니 아무리 강남이라도 자금 조달에 과부하가 걸리는 거죠. 여기에 장특공제 10억 캡 씌우는 세제 개편안까지 겹치니까 다주택자들은 퇴로가 막힌 기분일 겁니다. 규제와 세금이 동시에 압박하니 지수가 밀릴 수밖에요. 결국 대출 한도 규제는 갭투자나 무리한 영끌을 걸러낼 겁니다. 앞으로는 현금 동원력 있는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겠죠. 조금은 보수적으로 접근할 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5년 뒤에 보면 지금의 관망이 옳은 선택이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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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최서리
    1개월 전

    DSR 2단계 들어오면 진짜 현금 부자들만 남겠네요. 래대팰 4억 낮춘 매물도 아직은 무거운 느낌임.

  • 조형이
    1개월 전

    세금 계산기 두드려보니까 장특공제 캡이 진짜 큽니다. 양도세 무서워서 증여로 돌리는 분들 많아질걸요?

  • 먼올빼미
    1개월 전

    상승장 끝났다고 봅니다. 이제는 똘똘한 한 채도 대출 없이는 못 사는 가격이라 조정은 불가피해요.

    윤라인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강남이라고 무조건 우상향하는 시대는 지났죠. 금리랑 규제가 이기나 시장이 이기나 기싸움 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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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은오소리
    1개월 전

    근데 래대팰 정도 입지면 대기 수요는 여전하지 않을까요? 59억도 비싸긴 한데 실거주할 사람들은 눈독 들일 가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