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박형별

금리 4.4%에 개포5단지 42억 신고가

국채 10년물이 4.4%까지 찍었어요.. 이런 금리 상황에 개포주공 5단지가 42억 신고가를 냈다는 소식이 들리니 시장이 묘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국채금리가 이만큼 뛰면 정비사업 사업비 이자부터 걱정해야 하거든요. 은마아파트에서 추가분담금이 10억 원까지 나올 수 있다는 말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닌 듯합니다. 이자 부담이 사업성을 갉아먹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를 수 있겠어요. 개포주공 5단지는 34평형 대지지분이 21평이나 되고 2026년 10월 석면 해체라는 속도감이 무기긴 합니다 다만 고금리가 길어지면 착공까지 들어갈 돈의 무게가 전과는 완전히 다를 것 같네요 확실한 데이터가 있어도 조달 비용이라는 변수가 워낙 큽니다. 금리가 어디까지 튈지 모르는 상태에서 신고가만 보고 따라붙는 건 리스크가 커 보입니다 강남 재건축도 이제는 입지만 볼 게 아니라 비용 구조를 따지는 옥석 가리기가 드디어 시작된 거죠.. 금리 변동성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계산기를 두드려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같은 금리 환경에서 실질 분담금이 얼마나 확정될지가 매수 시점을 잡는 핵심 아닐까요

0

댓글
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