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박형별
금리 튀고 분담금 10억, 강남 재건축 버틸까요
요즘 금리 움직이는 게 심상치 않아서 손품 좀 팔아봤는데 마음이 무겁네요. 최근에 한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년 만에 2.5%에서 4.4%까지 확 튀어 올랐던데요 이게 주담대 금리를 밀어 올리니까 집 사려는 사람들 심리가 확 죽는 게 느껴져요 얼마 전 개포주공 5단지 42억 신고가 소식 들었을 때만 해도 강남은 역시 다른가 싶어 기뻤거든요 근데 지금 금리 수준을 보면 이게 과연 계속 갈 수 있는 흐름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하네요. 특히 재건축 단지들은 금리 말고도 발목 잡는 게 너무 많은 듯합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만 봐도 추가분담금이 10억 원이나 나올 수 있다는 얘기가 계속 돌고 있잖아요 아무리 입지가 좋아도 금리 부담에 분담금까지 얹어지면 버틸 재간이 있을까 싶어요 수익성 자체가 예전만 못하니까 매수 대기자들도 선뜻 나서기 어려운 분위기가 역력하고요. 금리 상단이 열려버린 상황이라 당분간 강남 재건축도 가격 조정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신고가 랠리는 일단 멈췄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미안합니다 쓰다 보니 너무 길어졌어요.
1
댓글1개
1개
- 김승건
돈줄 막히면 장사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