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김나명

국토부 대책과 강남 신축의 방어력

최근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장관이 집값 급등락에 모두 대응하겠다고 언급한 걸 보니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긴 한가 봅니다 거시 경제 변수가 워낙 복잡하다 보니 정부에서도 여러 시나리오를 짜는 모양인데, 이런 정책 발표 속에서도 강남권 핵심 입지들은 오히려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는 분위기네요 역삼2동 일대를 보면 과거 진달래나 개나리 아파트가 래미안그레이튼이나 역삼자이 같은 브랜드 단지로 탈바꿈하며 입지를 다져온 과정이 떠오릅니다 도성초나 역삼중 같은 명문 학군 배정권에 대치동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정책이 변해도 실거주 수요를 붙잡아두는 아주 강력한 힘이 되거든요 2016년에 지어진 역삼자이 같은 곳이 역삼역과 선릉역 직주근접성까지 갖추고 탄탄하게 버티는 이유도 결국 이런 정주 여건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입지적 확신은 신축 전환을 앞둔 단지들로도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마친 개포주공 6·7단지만 봐도 2,698가구 규모의 대단지 신축이라는 가시성이 확보되니 시장 흔들림에도 방어력이 생기는 구조죠 공급 부족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 이런 확실한 신축 물량은 안전자산 성격이 더 짙어질 수밖에 없겠어요. 데이터상으로도 이런 입지적 우위가 정책 변수보다 앞서는 경우가 많던데, 다른 분들은 이번 발표가 강남 신축 흐름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거라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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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최유경

    학군지는 정책보다 실거주 수요가 무서운 것 같아요.

  • 김용오

    역삼자이처럼 입지 받쳐주는 신축은 하락기에도 대기 수요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