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현 추진위 신청 떴네요... 건설사들 목매는 이유 정리
개포동 경우현(경남 1·2차, 우성 3차, 현대 1차) 통합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지난 4월 20일 강남구청에 추진위 구성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목동 4, 8, 11단지가 수주전으로 시끄럽다지만, 사실 강남권에서 산전수전 겪은 투자자들은 이미 이 양재천 벨트의 움직임에 촉을 세우고 있습니다.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현장에서 추진위 승인 신청이라는 실질적인 행동으로 나타난 셈입니다. 건설사들이 요즘 공사비 폭등 리스크 때문에 웬만한 곳은 쳐다보지도 않는데, 이 단지들만큼은 하이엔드 브랜드 깃발을 꽂으려고 혈안이 돼 있습니다. 결국 덩치 큰 통합재건축이 공사비 협상력이나 사업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걸 건설사들도 계산기 두드려보고 아는 거죠. 결국 강남의 새로운 부촌 지도가 양재천을 따라 다시 그려지는 중입니다. 에휴, 뭐 하여튼 좋아 보인다고 해서 감정적으로 덜컥 진입하는 건 리스크 관리형 투자자답지 못한 행동입니다. 제가 현재 금리 수준에서 상환 구조를 수치로 비교해 보니, 추가분담금 리스크를 고려했을 때 현금 비중이 최소 60%는 확보돼야 안전권이더군요. 진입 타이밍도 2030년 초반 입주 물량 사이클을 고려해서 기회비용을 정밀하게 따져봐야지, 안 그러면 몸테크 하다가 골병들기 십상이에요. 매물이없네요 소리 들린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본인만의 적정 진입가 기준을 세우고 시나리오를 객관적으로 재검토해야 합니다. 철저하게 수치로 무장하고 데이터에 집중하는 사람만이 이 큰 장에서 확실한 수익을 챙길 거라 확신합니다.
댓글1개
- 박명서
통합재건축이라 속도가 관건이긴 한데... 추진위 승인 신청까지 간 거 보면 이번에는 분위기가 좀 다른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