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이정오
경기 셔세권 팔고 역삼2동 진입하는 흐름
경기도 핵심지에서 집을 팔고 강남3구로 넘어온 분들이 올해만 4,115명이나 된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분당이나 동탄 같은 이른바 ‘셔세권’ 거주자들이 기존 주택을 정리하고 상급지로 갈아타는 흐름이 통계로도 확인되는 모양입니다. 실제로 최근 성남 분당구 아파트값이 0.56%나 상승하며 강남권과의 가격 격차가 줄어든 게 큰 동력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자본들이 과거 진달래나 개나리 아파트가 성공적으로 재건축된 역삼2동 브랜드 단지들로 꾸준히 유입되는 분위기고요 도성초나 진선여중 같은 학군에 대치동 학원가 도보권이라는 입지가 경기권 매수자들에게는 꽤나 매력적인 선택지로 보이는 거죠. 다만 고가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가 여전히 엄격하다는 점은 리스크로 남습니다 기존 경기권 자산을 정리해서 확보한 현금이 25억 안팎의 문턱을 감당할 수준이 되느냐에 따라 역삼권 진입 여부가 정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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