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월세 200 시대... 강남이 싸 보이는 건 저뿐인가요?
이번에 큰맘 먹고 이 동네로 이사 오고 나서 아침마다 집 앞 산책하며 커피 한 잔 마시는 게 제 삶의 가장 큰 행복이 되어버렸네여. 그런데 행복하게 지내다가도 요즘 남양주 별내별가람역 한라비발디 같은 경기도 외곽 신축들 월세가 벌써 200만 원이나 한다는 소식을 들으면 깜짝 놀라게 돼요. 제 친구도 경기도 신축 사는데 대출 이자에 관리비까지 더하면 숨만 쉬어도 나가는 고정 지출이 예전보다 훨씬 커졌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예전처럼 서울이랑 경기도의 거주 비용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는 느낌은 이제 안 드는 듯함. 진짜 그래요. 저도 처음엔 외곽 시세 보고 좀 당황했었어. 외곽 거주 비용이 이 정도로 올라오다 보니 / 차라리 그 돈에 조금 더 보태서 / 자산 가치가 확실한 강남권으로 눈을 돌리는 게 / 길게 보면 훨씬 영리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죠. 실제로 삼성동 삼성힐스테이트 2단지 84타입이 지난 1월에 35억 6,000만 원에 거래된 거 보니까 강남 불패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새삼 깨달았어여. 확실히 상급지 대장주들은 경기가 조금 주춤해도 실거주 수요가 탄탄하게 받쳐주니까 가격 방어력이 차원이 다른 것 같더라고요. 예전엔 강남 아파트 가격이 너무 벽처럼 느껴졌는데, 요즘 미친 듯이 오르는 물가랑 다른 동네 시세 생각하면 오히려 합리적으로 보일 지경임. 아마 제가 알기로 일원동 루체하임 같은 단지도 30억 중반대를 바라본다던데, 이 정도면 상급지 갈아타기 비용이 충분히 납득되는 수준 아닌가여?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지만 벌써 이 동네 분위기에 푹 빠져서 다른 데로는 절대 못 이사 갈 것 같아여. 삶의 질이 이렇게 올라갔는데 이 정도면 가격이 여기서 더 올라도 저는 충분히 인정하게 될 것 같은데, 여러분도 갈아타기 고민 중이시면 강남은 무조건 고려해보는 게 맞는 것 같음.
댓글4개
- 당찬곰
진짜 공감해요... 저도 여기 오고 삶의 질이 수직상승함!
- 차희다
경기도 200 낼 바엔 영끌해서라도 강남 오는 게 맞죠. 나중에 자산 가치 생각하면 이게 정답인 듯여.
- 희망찬사슴
아마 맞을걸요? 제 주변에도 요새 갈아타기 문의하는 사람 엄청 많더라고요.
- 푸르른까치
저도 이사 오기 전에는 고민 진짜 많았거든요? 근데 막상 와보니까 왜 다들 강남강남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별내 월세 소식은 저도 들었는데 진짜 세상 많이 변했네여... 그 돈이면 조금 더 무리해서라도 상급지 오는 게 장기적으로는 이득인 것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