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대청 17억, 강남 입성 막차일까요
강남권 신축들 가격 올라가는 거 보면 무서울 정도네요. 개포자이프레지던스 24평이 지난 10월 19일에 29억 6,000만 원에 거래됐던데요 이 정도면 웬만한 벌이로는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 된 것 같습니다 17억 원대로 접근 가능한 개포 대청이나 대치2단지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보여요. 주변에 은마아파트 움직임도 심상치 않던데요. 10월 30일에 조합원 신청률이 99%를 넘겼다니 재건축 의지는 확실해 보입니다. 다만 3,100가구 넘는 세입자들 이주 문제는 보통 일이 아닐 거예요. 이 수요가 본격적으로 움직이면 주변 소형 단지들은 지금보다 귀해질 수밖에 없어요. 서울 신축 소형 전세가가 이미 6억 원대 후반을 돌파했다는 통계도 있던데요 높은 전세가 생각하면 17억대 구축 매수는 나름 합리적인 선택지 같아요 강남 신축들이 워낙 귀해지니 이런 소형 단지가 사다리 역할을 해줄 겁니다 입지라는 건 나중에 돈을 더 들여도 못 바꾸는 거니까요. 대규모 이주가 시작되기 전에 자리를 잡는 게 유리해 보입니다 은마 세입자들이 쏟아져 나오면 지금 같은 호가는 다시 보기 힘들지도 몰라요 상급지 신축 집주인들이 가격을 든든하게 지켜주니 더는 안 떨어질 것 같고요 물론 30년 넘은 구축이라 주차나 수리비는 고민이 되겠네요 그래도 대청역 접근성은 이 가격대에서 찾기 힘든 장점입니다 지금 신축 전세로 살지 아니믄 구축 매수로 강남에 발을 들일지 어렵네요. 저는 입지를 선점하는 쪽이 조금 더 마음이 기울긴 합니다 다만 구축의 몸테크를 견딜 수 있는 상황인지가 결정적인 차이가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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