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박인인
개포주공7단지 관처 통과에도 분담금 공포에 세제 혜택부터 따지게 되네요
이제 강남 재건축도 분담금 무서워서 함부로 못 들어가겠네요 얼마 전 강남구청에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개포주공7단지만 봐도 그렇습니다. 900세대 규모에 43년이나 된 단지라 사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사실 자체가 참 반가운 일이지만요 그런데 요새 연평균 5%씩 꼬박꼬박 오르는 공사비가 정말 무섭긴 한가 봅니다. 은마나 압구정 같은 곳들도 예상 분담금이 수억 원씩 뛰는 걸 보면 예전처럼 재건축만 되면 로또라는 말은 이제 옛날이야기가 된 것 같거든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유주들 사이에서도 단순히 새 아파트 받는다는 설렘보다는 실익 계산이 훨씬 치열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압구정 현대에서 매매 약정이 계속 나오고 압구정 2구역 총회 소식에 다들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속도가 곧 돈이기 때문이겠어요 특히 요새는 관리처분인가 전 1년 실거주 요건을 채우느냐가 수익률을 가르는 핵심이 된 듯합니다. 이주부터 입주까지 기간의 절반을 보유 기간으로 인정해 주는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이라도 챙겨야 늘어난 분담금을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의 재건축은 단순히 매매가가 얼마나 오를지 기대하기보다 세제 혜택을 얼마나 영리하게 챙길 수 있느냐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비 폭등 시대에는 시세 차익보다 절세 전략이 실질적인 내 자산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 아닐까 싶네요
1
댓글1개
1개
- 작은오소리
분담금 수억 원씩 내고 나면 남는 게 있을지 다들 계산기 두드리는 분위기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