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백종준

개포주공 7단지 관처, 역삼까지 번지나

개포주공 6·7단지가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2,698가구 규모의 대단지 신축으로 가는 길이 확정됐습니다 1983년에 입주해서 43년 된 낡은 단지가 드디어 속도를 내니까 강남권 재건축 시장도 다시 숨통이 트이는 분위기네요. 이런 흐름을 보면 예전에 역삼2동 진달래나 개나리 아파트가 래미안이랑 자이 타운으로 바뀌던 때가 겹쳐 보입니다.. 당시에도 대단지 정비사업이 하나 물꼬를 트면 주변 노후 주거지들까지 가치가 동반 상승하는 효과가 꽤 컸던걸로 기억해요. 지금 역삼역 스타타워 뒷길 쪽에서도 2,500가구 규모 민간도심복합개발 소식이 들리던데 개포발 훈풍이 여기까지 닿을지 궁금합니다 그러다 보니 개포주공 7단지 30평대 호가가 33.8억 수준이라는 점도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는데, 이런 사업 속도가 인근 정비사업지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지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강남은 입지랑 학군이 검증된 곳이라 신축 공급 소식 하나하나가 주변 정비사업지 몸값을 계속 밀어 올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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