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엄청난홍학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숲세권 환경과 생활 동선 따져보니
주변에 물어봤는데 다들 의견이 달라서 제가 직접 발품 팔아본 느낌을 좀 정리해 보려고요. 개포래미안포레스트는 이름처럼 단지가 달터공원에 푹 안겨 있는 형상이라 공기부터가 다르긴 하더라고요. 이게 큰 장점이기도 한데 생활 동선 면에서는 산을 끼고 있다 보니 평지랑은 또 다른 느낌이 있었어요. 단지에서 나와서 양재천까지 산책로로 이어지는 길은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는 참 설레는 환경이었네요. 다만 장보기 같은 건 단지 규모가 2,300세대 가까이 되는데도 아주 바로 앞은 아니라 차를 쓰게 될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숲세권이라는 쾌적함을 얻은 대신에 시끌벅적한 상권이랑은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서요. 그래도 단지 앞에 040번 버스가 강남역까지 바로 연결해 줘서 교통이 끊긴 느낌은 아니었어요. 결국 조용한 숲의 여유를 중시하느냐 아니면 슬리퍼 생활권을 선호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확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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