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재미있는비버
1개월 전

개자프 40억 시대에 등기 쳤는데, 보유세 30억 기준설이 변수일까요?

이번 자산 불장에 운 좋게 수익을 좀 내서 오랜 고민 끝에 개포자이프레지던스 34평 등기까지 마쳤습니다. 최근 개자프 84타입이 저층 매물 소진되고 다시 40억 선을 회복했다는 소식을 접했거든요. 상급지인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입주권이 지난달 50억 4,299만 원에 거래된 걸 보면서 강남 신축의 입지적 가치는 여전하다는 확신이 들어 과감하게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등기 치고 나니 즐거움도 잠시, 정부의 보유세 개편안 소식에 다시 신중해지네요. 정부가 초고가 주택 기준을 30억 원이나 50억 원으로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데, 아마 맞을걸요? 8월 초에 발표한다고 하니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주시해야 할 대목입니다. 특히 종부세 과표 12억 초과 주택에 세금을 부과하고, 고가 주택 장특공 공제 한도를 10억대로 제한하는 개편안까지 겹치면 실질 세부담이 상당할 수 있습니다. 보유 여력은 충분히 계산하고 진입했으나, 세금이 예상 범위를 넘어서면 운용 전략을 수정해야 할 수도 있거든요. 결론만 얘기하면 단지의 상품성과 입지는 더할 나위 없지만, 결국 세제 개편안의 수위에 따라 강남권 초고가 주택의 실질 수익률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확정된 건 아니지만 미리 최악의 시나리오를 짜두는 게 투자자의 원칙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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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다정한올빼미
    1개월 전

    개자프 40억이면 이제 확실히 자리를 잡은 모습입니다.

  • 조그만여우
    1개월 전

    축하드려요. 세금은 어차피 벌어서 내는 거라지만 막상 고지서 날아오면 압박감이 장난 아니긴 하죠.

  • 푸르른사자
    1개월 전

    보유세 기준이 30억으로 잡히면 강남 신축은 대부분 사정권일 텐데 걱정이네요. 저도 종부세 때문에 갈아타기를 망설이고 있는 입장이라, 글 쓰신 분처럼 자금 여력부터 다시 꼼꼼하게 계산해봐야겠습니다. 신중한 접근 방식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