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자프 40억 돌파 소식에 설레다가도 세금 폭탄 소리에 밤잠 설치네요
드디어 꿈에 그리던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입주가 코앞이라 요즘 매일이 설레거든요. 남편은 대출 이자 무섭다고 아직도 투덜대지만, 저는 이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뽑으면서 혼자 김칫국 마시는 중이에요. 그런데 어제 뉴스 보셨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100억 넘는 초고가 1주택자 보유세를 더 강화하겠다고 유튜브로 여론조사까지 했다더라고요. 우리가 100억까진 아니지만, 이번에 개포자이프레지던스 33평이 40.1억 찍었다는 실거래가 보니까 덜컥 겁부터 나요. 나중에 우리 집도 값 더 오르면 세금 감당 못 해서 쫓겨나는 건 아닐까? 압구정 한양 같은 곳은 비거주 1주택 세금 공포 때문에 벌써 난리라는데, 이게 남 일 같지가 않아서요. 이럴 때일수록 사전점검 가서 하자 하나라도 더 꼼꼼히 잡아야겠다는 오기가 생깁니다. 질문 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보유세 강화되면 결국 '똘똘한 한 채' 가치가 더 올라가는 게 맞겠죠? 불안해서 손이 떨리다가도, 이왕 들어가는 거 제대로 지켜내고 싶다는 다짐을 매일 수백 번씩 하고 있습니다. 아 근데 이건 좀 웃픈데, 사전점검 때 수평계랑 줄자 챙기면서 세금 계산기부터 두드리는 제 모습이 너무 처량하더라고요. 그래도 포기 안 하렵니다. 우리 가족 첫 강남 입성이니까요.
댓글5개
- 최배나2개월 전
40억 돌파 축하드려요! 세금은 나중 문제고 일단 입주 축하부터 받으셔야죠 ㅎㅎ
- 정미가2개월 전
에휴 저희 집 양반도 똑같아요. 좋은 집 가면서 왜 그리 걱정만 사서 하는지... 그래도 막상 들어가면 제일 좋아할 걸요?
- 한결같은가재2개월 전
압구정 한양 쪽은 진짜 분위기 흉흉하긴 하더라고요. 근데 개자프 정도면 아직은 버틸만 하지 않을까요? 너무 미리 걱정 마세요. 부럽습니다!
- 김선민2개월 전
보유세 무서워서 똘똘한 한 채 버리는 사람은 못 봤음. 결국 세금 낼 능력 있는 사람들만 남아서 그들만의 리그가 더 공고해질 듯... 실거주시면 그냥 즐기세요!
- 엄청난오리2개월 전
사전점검 때 워터파크랑 커뮤니티 꼭 확인하세요! 세금 걱정 싹 사라질 정도로 좋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