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아름다운독수리
1개월 전

강남 하락 전환에 장특공 10억 캡까지 겹치니 갈아타기 정말 막막함

결국 강남마저 18주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네요. 강남구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05%나 빠지면서 하락폭이 커졌다는데, 이게 단순한 조정인지 아님 진짜 꺾이는 신호인지 밤잠을 설치고 있어요. 앱으로 매일 들여다봐도 답이 안 나와서 한숨만 나옵니다. 재건축 대장주라는 압구정 신현대 상황은 더 심각하더라고요. 전용 183㎡ 최저 호가가 85.9억까지 밀렸는데 직전 거래보다 무려 14억이나 낮아요. 아무리 호가라지만 이 정도면 시장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게 확 체감되죠? 상급지 갈아타기 꿈꾸던 제 입장에선 오히려 심장이 덜컥 내려앉네요. 왜 이렇게 급매가 쏟아지는 걸까 곰곰이 따져봤습니다. 역시 2026년 세제개편안에 들어간 장특공 10억 캡이 결정타인 거 같아요. 공제 한도를 10억으로 묶고 초과분에 49.5% 세율을 때린다니, 오래 버틴 고령자분들이 세금 폭탄 피하려고 매물을 던지는 상황인 거죠. 세금 규제가 매도 심리를 이렇게까지 짓누를 줄은 몰랐습니다. 보유세 감당 안 되는 분들이 하급지로 내려가면서 상급지 가격을 깎고 있는데, 이게 과연 정상적인 시장 흐름인지 의문이 들어요. 누군가에겐 기회라지만 세금 떼고 나면 남는 게 있을까 싶어 혼란스럽거든요. 대출까지 꽉 막힌 상태라 받아줄 매수세도 실종된 분위기입니다. 상징성 있는 압구정 현대 같은 곳들이 흔들리니 심리적 저지선이 무너진 느낌? 지금 내 집을 팔고 상향 이동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저도 이 세금 캡에 걸려 손해만 보는 건지 계산기 두드려봐도 답이 안 보이네요. 결국 강력한 세제 압박이 강남 불패 신화마저 흔들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호가와 실거래 사이의 괴리가 커질수록 불확실성은 더 깊어질 것 같아요. 당분간은 무리하게 움직이기보다 세금 리스크를 피할 구체적인 출구 전략부터 짜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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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짙은코알라
    1개월 전

    장특공 캡이 진짜 무섭긴 하네요. 압구정 현대 14억 하락 호가 보니까 갈아타기 하려던 마음이 쏙 들어갑니다.

  • 강지한
    1개월 전

    세금으로 누른다고 집값이 잡힐까요? 결국 매물 잠김 심해지면 나중에 더 튀어 오를 텐데 지금이 오히려 줍줍 기회 아닐지...

    활발한호랑이
    1개월 전

    이분 말이 맞아요. 세금 때문에 억지로 파는 매물들이 시장 가격을 왜곡하고 있는 건데, 자금 여력 있는 분들한테는 이만한 쇼핑 시즌이 없죠. 저도 신현대 호가 계속 체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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