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윤세지

강남 하락세라는데 개자프는 29억 찍었습니다?

강남 3구에서 일주일 동안 하락 거래가 16건이나 나왔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직전보다 5% 넘게 떨어진 곳이 잇따른다는데, 집주인들이 정말 겁을 먹고 내놓는 건지 궁금해지네요 시장이 식었다면 이름난 단지들도 값이 빠져야 할 텐데 실제 데이터는 조금 다릅니다. 제가 데이터를 잘못 본 게 아니라면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오히려 단단해 보이거든요 이 단지 24평을 보면 2026년 10월 17일에 14층이 29억 원에 거래가 체결됐습니다. 하락세가 확산한다는 소식과는 다르게 사려는 사람이 여전히 높은 값을 치르고 있는 거죠 10월 19일에도 23층 매물이 29억 6,000만 원에 거래된 것을 보면 이런 흐름이 우연은 아닌 듯합니다 집주인들이 값을 내리기보다 오히려 지난 7월 수준으로 다시 붙이려는 느낌네요 강남 안에서도 단지마다 사정이 꽤 갈리는 사이클의 중간 지점 같습니다. 다만 대출 규제가 더 조여지면 이 흐름도 바뀔 수 있으니 계속 추적해서 공유하겠습니다 이 분석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제 해석과 다른 시각이 있다면 언제든 토론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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