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평당 1억 시대에 탄천 1.3만호 공급이 실질적 대안일지 분석
강남 진입을 목표로 자금 계획을 짜다 보면 벽에 부딪힐 때가 많습니다. 현재 강남구 아파트 평당 평균 가격이 약 1억 800만원 수준이거든요. 20평대 소형조차 20억을 넘보는 상황이라 무주택자분들의 불안감이 클 수밖에 없죠. 저도 갈아타기 타이밍 보면서 수치를 계산해 보는데 확실히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이런 와중에 오세훈 시장이 제안한 탄천물재생센터 1만 3천 가구 공급안이 눈에 띄네요. 용산공원 대안으로 나온 공공주택이라 무주택 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겐 파격적인 기회일 겁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따져볼 조건이 있습니다. 탄천 인근은 이미 수서1단지나 대치1단지 등 영구임대 8,000세대가 밀집한 지역임. 여기에 1.3만 가구가 더해지면 인프라 부하가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결국 물량 수치만 보고 환호할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공공주택은 고가 민간 시장과는 자산 가치 형성 원리 자체가 다르거든요. 본인의 자금 스케줄상 '강남 주소지'가 우선인지, '자산 증식'이 우선인지 명확히 해야 함. 5년 뒤를 생각한다면 무리한 대출보다는 현실적인 진입 전략을 다시 세우는 게 맞겠네요. 저라면 일단 탄천 공급 속도 보면서 보수적으로 접근할 듯...
댓글3개
- 허유세1개월 전
임대주택 8,000세대 이미 있는 건 처음 알았네요. 인프라가 버틸 수 있을지 의문임.
- 오규재1개월 전
수치로 딱 끊어서 분석해 주시니 이해가 빠릅니다. 저도 강남 진입 노리는데 탄천은 실거주 목적으로만 봐야겠어요.
- 붉은고양이1개월 전
글쎄요, 그래도 강남 한복판에 그 정도 물량이 풀리면 주변 시세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저는 일단 긍정적으로 봅니다.
정예선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공급 자체가 호재인 건 맞는데, 자산 가치 측면에서는 글쓴이님 분석이 정확한 것 같아요. 대치동이나 수서동 기존 단지들이랑은 결이 완전히 다를 듯합니다.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