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너그러운두더지
1개월 전

강남한양수자인 학군 보고 갈아타기, 지금이 적기일까요?

지금 살고 있는 집 리모델링 견적을 뽑아보니 대략 1억 정도 나오더군요. 어설프게 수리해서 몸테크를 계속하느니, 차라리 그 비용을 취득세에 보태서 상급지로 이동하는 게 낫다는 계산이 섰습니다. 강남한양수자인 46평형을 눈여겨보는 중입니다. 여기가 1,304세대 대단지라 관리비나 커뮤니티 운영이 꽤 안정적이라는 평이 많더군요. 특히 2029년 3월에 수서중학교가 단지 인근으로 이전 개교한다는 소식이 핵심입니다. 전통 학군지인 대치동의 래미안 대치 팰리스 37평형이 47억 원에 실거래되는 걸 보면서, 결국 강남 부동산의 종착역은 학군이라는 걸 다시금 체감했습니다. 자곡동이 예전엔 외진 느낌이었지만, 2031년 GBC 준공 시점까지 고려하면 영동대로 축의 확장성도 무시 못 할 조건이죠. 현재 이사 비용과 중개수수료까지 포함해서 부대비용 1억 5천만 원 선으로 예산 짜놨습니다. 자금 계획은 이미 90% 이상 확정이라 조건만 맞으면 바로 실행할 준비가 됐거든요. 다만 유치부나 초등 저학년 대상 학원가가 아직은 대치동만큼 촘촘하지 않다는 게 조금 걸리네요. 중학교 개교 전까지 이 정도 인프라 공백은 감수하고 들어가는 게 맞을까요?

3

댓글
3개

  • 날랜곰
    1개월 전

    자곡동은 학군 붙는 순간 가격 방어력이 차원이 달라질 겁니다. 미리 선점하는 것도 전략이죠.

  • 젊은북극여우
    1개월 전

    리모델링 1억 쓸 바엔 무조건 갈아타기가 답입니다. 나중에 팔 때 리모델링비는 온전히 못 돌려받아도, 입지 가치는 그대로 남거든요.

  • 뛰어난까치
    1개월 전

    수서중 이전은 확정이라 호재는 맞는데, 당장 아이가 어리다면 대치동 라이딩은 각오하셔야 해요. 그래도 수자인 정도면 실거주 만족도는 강남 내에서도 상위권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