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자곡힐스테이트 22평 13.9억 거래로 본 시세 판단
제 생각엔 지금 가격대가 꽤 상단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까 22평 2층이 2026년 8월 19일에 13억 9,000만원에 거래됐네요. 이게 어느 정도 수준인지 궁금해서 1년치 기록을 쭉 정리해 봤습니다. 지난 6월 12일에 12층이 14억원으로 최고가를 찍었더라고요. 지금 거래된 게 2층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고점에 거의 다 붙었다고 봐야 할까요? 층수 차이가 10개 층이나 나는데 가격은 1,000만원 차이밖에 안 납니다. 저층이 이 정도 가격을 받아줬다는 건 하방 지지선이 올라왔다는 뜻일까요? 아니면 그냥 일시적으로 매물이 없어서 급하게 체결된 걸까요? 1년 최저가가 10억 6,000만원이었던 걸 생각하면 상승폭이 꽤 가파르긴 합니다. 총 10건 거래되는 동안 가격대가 계단식으로 계속 올라온 셈이니까요. 강남자곡힐스테이트가 이제 입주 11년 3개월 경과된 시점이라 구축 느낌도 살짝 나는데,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서 그런지 매매가는 전고점을 계속 두드리는 모양새네요. 다만 대출 규제나 금리 상황 때문에 이 가격을 뚫고 올라갈 힘이 더 있을진 의문입니다. 여기서 14억을 확실히 넘어서는 거래가 한두 건 더 나와야 추세 상승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숫자상으로는 지금이 거의 어깨 끝까지 온 느낌이라, 실거주 목적이 아니라면 지금 진입하는 건 고민이 좀 되실 거 같습니다.
댓글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