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활발한코알라
강남데시앙포레 전세 갱신가 보며 느낀 요즘 수서동 분위기
제가 수서동 일대를 수십 년 봐왔지만 요즘 흐름은 참 묘합니다. 예전에는 전세가 오르면 매매가가 등 떠밀려 올라가는 게 공식이었는데요. 최근 강남데시앙포레 24평 갱신 계약이 8.2억에 찍힌 걸 봤습니다. 35평도 9.7억 선에서 갱신이 되고 있더라고요. 이미 10년 차 넘은 단지라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요. 이게 신규 호가랑 차이가 좀 벌어지다 보니 젊은 분들이 혼란스러울 겁니다. 지금 24평 매매 호가가 평균 23.6억 정도 되는데 말이죠. 전세가랑 매매가의 간격이 이렇게 벌어지는 건 과거 하락장 직전과도 닮아 있어요. 무작정 따라가기보다는 자금 계획을 보수적으로 잡으셨으면 합니다. 보유 현금이 넉넉하다면야 강남 진입의 기회겠지만요. 대출 비중이 너무 높으면 이 전세가율을 버티기 쉽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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