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작은원숭이
1개월 전
강남권 하락세에 장특공제 한도까지 생기니 증여도 무섭네요
시댁에서 강남 외곽 쪽 아파트를 결혼 선물로 주신다는데, 마냥 좋아할 일만은 아닌 것 같아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중개사분들은 강남은 불패라며 걱정 말라시지만, 실제 사시는 분들 얘기 들어보면 요즘 공기가 확실히 차갑더라고요. 당장 압구정 신현대 55평형만 봐도 최근에 호가가 85억 9천까지 밀리면서 직전보다 무려 14억이나 빠진 급매들이 나온다는데, 대장주들이 이 정도로 흔들리면 외곽 단지는 버티기 더 힘들지 않겠어요? 남편은 공짜로 생기는 집인데 왜 고민하냐고 하지만, 이번 세제개편안에 장특공제 10억 한도 생긴다는 소식 들으니 더 겁이 나요. 나중에 팔 때 초과분에 49.5%까지 세금 낼 수도 있다는데, 자칫하면 자산이 아니라 세금 덩어리를 물려받는 꼴이 될까 봐요. 애들 새 학기 시작 전에 이사 문제도 매듭지어야 하는데, 지금 같은 하락기에 무리해서 증여받는 게 맞는지 정말 신중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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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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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호랑이1개월 전
요즘 강남 분위기 진짜 무거워요. 신현대처럼 이름값 하는 곳도 십억씩 깎인 매물 나오는데 외곽은 오죽할까요.
- 보드라운고래1개월 전
에이, 그래도 강남 한복판 아파트를 주신다는데 세금 무서워서 안 받는 건 좀... 나중에 가치는 결국 우상향이죠.
우아한말1개월 전장특공제 10억 캡이 진짜 무서운 거예요. 실거주 오래 해도 세금으로 다 뜯기면 남는 게 없거든요. 윗분 말씀대로 지금은 증여 시점 다시 잡는 게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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